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이대호 선수는 작년에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초로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조선의 4번타자’라는 별명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3루수비에서 약점을 보여주며 ‘이돼홀’, ‘돼호터널’ 등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많이 생산했죠.
하지만 황재균이 영입된 이후 1루 수비 또는 지명타자로 나선 뒤엔 수비부담을 덜어서 그런지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율 0.372(2위), 득점 34개(공동 1위), 안타 64개(1위), 홈런 14개(1위), 타점 45개(1위), 장타율 0.663(1위), 출루율 0.476(1위) + 도루 1개(!!)를 기록 중입니다. 타선의 힘이 작년보다 약해진 상태에서도 꿋꿋하게 자기 페이스를 맞춰가고 있죠.
시즌 극초반 약간 기대헤 못 치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특유의 몰아치기와 투수들의 힘이빠지는 여름 이후를 생각해봤을 때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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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대호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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