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2.06 15:00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정현 기자) 황의조와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기성용이 후배의 FC서울 합류를 여러차례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6일 FC서울의 가고시마 2차 전지훈련 출국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의조의 합류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황의조는 지난 5일 FC서울 임대 이적을 확정 지었다.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으로 올림피아코스에서 시즌 전반기를 보낸 그는 올림피아코스 임대 복귀 후 서울로 둥지를 옮겨 5개월간 시즌을 보낸다.
5일 공개된 입단 영상에서 황의조는 기성용, 나상호 등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기성용은 입단 전에 황의조와 대화를 나눴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하자 "조언보다는 사실은 지금 황의조 선수가 경기에 많이 못 나가면서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훌륭한 실력을 가진 친구여서 이 경기를 뛰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경기에 뛸 수 있는 팀으로 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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