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이제훈 "거울 속 흰머리 보며 현타"…'최강동안'도 못 피한 세월 (얼루어)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나이를 실감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배우 이제훈, 향수 쇼핑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00다...? 배우 이제훈의 취향 A to Z'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제훈은 자신의 일상과 취향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정말이지 최강동안이지만,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보내왔다. 

이에 이제훈은 "솔직히 아직 체력적으로는 괜찮은 것 같다. 그런데 나이가 들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 때는 거울을 봤는데 흰 머리가 있을 때다. 그때 아,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 싶으면서 현타가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고 울었던 영화나 드라마가 있냐는 질문에는 "최근에 넷플릭스 드라마 'FIRST LOVE 하츠코이'를 봤다. 첫사랑의 아련함을 떠오르게 하는 전개, 따뜻하고 감상적인 영상미, 배우들의 연기들이 너무 좋았다. 제가 예전에 찍었던 영화 '건축학개론'이 생각나기도 했다"며 "보면서 울었다. 추천드린다"고 답했다.

사진 = 유튜브 '얼루어 코리아'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