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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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1천만원 쓰고 싶어 안달난 근황…"마라톤으로 기부" (한혜진)

기사입력 2022.11.19 07:4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모델 한혜진이 마라톤을 통해 기부를 했다. 

18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천만원 쓰고 싶어서 안달 난 한혜진이 선택한 방법 (대반전,최고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혜진은 유튜브 제작진, 어머니와 함께 테이블에 앉아 "내년에 풀코스 마라톤 뛰는 거 연습하고 있다. 너무 좋은 게 온라인마라톤이 엄청 많아진 거다. 저번에 얘기한 곳은 기부런이라 기부가 된다"고 운을 뗀 후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아침마다 달리기 연습하는 거 그걸로 최고 기록에서 1분씩 단축할 때마다 100만 원 기부를 하는 거다"라고 기부 계획을 세웠다. 

한혜진은 현재 5km를 달려 최고 기록 33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균은 36.5분이었다. 기부 마라톤을 결심한 한혜진은 "혹시나 내 안에 악마가 '야 천천히 가' 이럴까봐"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어머니는 "늦춰지면 200만 원씩. 그러니까 열심히 뛰어야지"라고 제안했다. 한혜진은 "우리 엄마 천재인가봐"라며 감탄했다. 



이에 한혜진은 5km를 27분대로 완주해 1천만 원을 기부하겠단 목표를 세웠다. "나의 오늘 계획은 1천만 원. 한 번 해보자 1천만 원"이라고 외친 그는 제작진에게 너무 추한 얼굴은 블러 처리 해주는 걸로"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렇게 하게 된 자체 마라톤에서 한혜진은 30분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700만 원을 기부하게 됐지만, 한혜진은 착각해 1천만 원 기부를 외쳤다. 그리곤 "30분이 1천만 원인 줄 알았다. 숫자에 약해서 계산을 잘못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한혜진보다 3분 늦은 33분 만에 5km를 완주한 바. 한혜진은 "엄마가 나보다 3분 늦게 들어왔으니까 300만 원에 내 700만 원, 1천만 원에 맞추겠다"면서 최종 1천만 원 기부를 하겠다고 알렸다. 이후 한혜진은 초록우산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 = 한혜진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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