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3 17:04 / 기사수정 2011.04.23 17:09
[엑스포츠뉴스=춘천, 조성룡 기자] '허정무의 아이들'이 또 일을 냈다.
인천은 2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1' 강원FC와 경기에서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지난 주 성남을 상대로 리그 첫승을 따낸데 이어 2연승의 오름세를 타게 됐다.
강원은 초반 볼 점유율을 70% 이상 높게 가져가면서 안정적으로 공격을 해나갔다. 하지만 인천의 두터운 수비를 뚫어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경기 주도권을 잡았지만 소득은 별로 없는 양상이 계속해서 전개됐다.
전반 24분 강원에게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프리킥 상황에서 김영후가 강하게 직접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인천 골키퍼 송유걸이 볼을 놓쳤고 쇄도하던 서동현이 득점 기회를 잡는가 했으나 아쉽게도 슈팅 타이밍이 한박자 늦었다.
강원은 전반 42분 재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윤준하가 인천 수비수 3명 앞에서 절묘하게 찔러준 패스를 김영후가 받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킨 것. 올시즌 강원의 정규리그 첫 골이었다. 경기장에 자리한 많은 관중은 마침내 터진 강원의 골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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