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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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정준하, 얼굴로 노젓고 '가상 조정 경기' 1위

기사입력 2011.04.16 19:16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1000m 가상 조정 경기에서 정준하가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올해 7월 30일부터 열리는 세계 명문 사학팀이 참가하는 조정경기에 참여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

자리배치를 위해 체력테스트를 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짧은 연습을 마친 후 '1000m 가상 조정 경기'가졌다.

초반에 불타는 의욕으로 정준하가 1위를 달렸으며 그 뒤를 이어 유재석과 길이 그를 바짝 뒤쫓았다. 정준하는 경기에 몰두한 나머지 얼굴에서 힘든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웃음을 주기도 했다. 

무작정 힘만을 쓰려는 멤버들의 모습에 코치는 "생각하면서 타라"고 충고를 해주었다.

500m 지점을 넘기자 정준하는 점차 지치게 되었고 유재석이 그를 바짝 쫓아 1~2m로 간격을 줄였다. 이때 모든 멤버들 역시 체력이 고갈돼 전체적으로 속도가 감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정준하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유재석이 2위를 차지했다. 꼴찌는 다리부상에도 최선을 다한 정형돈이 차지해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그들의 기록을 본 코치는 "이대로 하면 경기에서 꼴찌다"라고 해 앞으로의 그들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예상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원과 목소리가 비슷한 미남 조정 코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정준하 ⓒ MBC 방송화면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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