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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킬러 모드 발동' 광동, 한 수 위의 한타력으로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2.07.21 17:3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광동이 1세트를 가져갔다. 

2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T1 대 광동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광동에서는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모함' 정재훈이 나왔다.

1세트에서 T1은 나르, 신짜오, 리산드라, 드레이븐, 노틸러스를 픽했다. 광동은 그웬, 비에고, 탈리야, 칼리스타, 아무무를 골랐다.

초반 별 다른 사고없이 경기가 이어졌다. 조반 이득을 봐야했던 광동에게는 적신호가 켜졌다. 첫 오브젝트는 양 팀이 나눠 가진 가운데 전령을 가져간 T1이 골드 격차를 빠르게 벌렸다. 

T1은 첫 전령을 탑에 풀면서 제우스를 키웠다. 동시에 미드에서도 페이커의 좋은 딜교를 통해 용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여기서 사고가 터졌다. 광동은 두 번째 대지용을 내주면서도 교전을 선택했다. 광동은 후퇴하는 T1을 끈질기게 붙들면서 에이스를 만들었다.

광동이 속도를 더욱 냈다. 광동은 뒷 텔로 넘어온 페이커를 터트리며 순식간에 한타 승리를 거뒀고 바론까지 챙겨갔다. 바론을 챙긴 광동은 세 라인을 밀어붙이며 무려 5천 골드 차이를 만들었다. 

T1은 불리한 흐름을 되찾고자 탑으로 뭉쳤고 기인을 잡아냈지만 제우스도 당했다. 광동은 T1의 노림수를 계속해서 견제하며 본인들의 페이스로 경기를 이어갔다. 

29분 경 광동은 바론 시야를 모두 제거하며 빠르게 바론을 쳤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광동은 탑으로 뭉치면서 억제기를 터트렸다. 광동은 멈추지 않았다. 그대로 쌍둥이까지 제거하며 광동이 1세트를 가져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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