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4.23 19:10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별이 소향과 민우혁의 출연을 경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상반기 왕중왕전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체리블렛, 홍경민, 이정, 영탁, 소향&민우혁, 뮤르, 별, 최보훈, 세븐&박시환 그리고 잔나비 최정훈이 화려한 무대를 꾸린다고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출연진 사이에서 가장 견제되는 팀으로 소향과 민우혁 팀이 꼽아졌다. MC 김준현은 "전율을 선사하는 천상의 듀엣"이라며 두 사람을 소개했다.
이정은 "오늘 전설로 오신 거죠?"라며 두 사람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너무한 거 아닙니까? 소향 씨랑 팀을 이뤄 나오는 것은?"이라는 김준현의 질문에 민우혁은 "제가 생각해도 반칙이에요, 인정합니다. 깨끗하게 인정하고 반칙인 만큼 이게 진짜 반칙이구나 싶은 무대를 꾸미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조합에 대해 김준현은 출연진들에게 소감을 물었다. 소향과 절친한 사이라는 별은 소향의 출연에 대해 "소향 언니가 알고 먼저 연락을 했다. 전화를 못 받았는데 부재중을 보고 아 언니가 들었구나 싶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저는 언니가 나오는 줄 몰랐다 근데 오늘 와서 큐시트를 보니까 언니가 나오는 걸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안부 전화차 전화를 건 거냐"는 김준현의 말에 소향은 "별의 선곡을 염탐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소향의 말을 들은 별은 떠는 모습으로 "어제 알았다면 오늘 녹화 어떻게든 안 왔죠"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우혁이가 같이 나오자고 했어"라는 소향의 말을 들은 별은 "우혁 씨 오늘 처음 봤는데 호감이 확 떨어졌어요"라고 덧붙였다.
영탁 역시 민우혁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재미있는 농담을 건넸다. 영탁은 "우혁이랑 친군데 번호 지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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