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관♥' 김경아 "포승줄에 묶여있는 것 아냐…전과 없어"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김경아가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21일 김경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승줄에 묶여있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포항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탄 김경아의 모습이 담겼다. 김경아는 다리를 뻗을 수 있는 비상구 자리를 배정받았음에도 활용 하지 못하고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김경아는 포승줄에 묶인 듯한 자신의 모습에 "저는 전과가 없는 것은 물론이며 불법주차, 신호위반, 과속, 노상방뇨, 풍기문란, 경거망동, 안하무인 등 그 어떤 죄도 짓지 않았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얼핏 보면 감금 당한 것 같다", "왜이렇게 불편하게 가세요", "어떻게 좌석에 발이 올라가지?" 등의 댓글을 달며 웃음 지었다.

한편, 김경아는 지난 2010년 동기 개그맨 권재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사진=김경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