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7 08:37 / 기사수정 2011.03.07 08:3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이휘재가 결혼생활의 고충을 털어놔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권태기 경험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이휘재가 불쑥 끼어들며 "최근 고민이 하나 생겼다" 며 말문을 열었다.
이휘재는 "주로 새벽에 일이 끝나는 직업이라 생활 리듬이 새벽 3~4시에 자도록 맞춰져 있다"면서 "그런데 아내는 밤 10시면 취침을 한다. 아내가 9시쯤 졸립다는 신호를 보내면 너무 괴롭다. 나는 잠이 안 오는데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청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그게 왜 힘드냐. 아내를 재우고 나오면 되지 않냐" "들어가서 잠깐 자는 척 하다가 아내가 잠들면 나와"라고 조언했다. 특히 조형기는 자는 척을 어떻게 하냐는 이휘재의 시큰둥한 반응에 "왜 못하냐. 나는 죽은 척도 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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