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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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 장민제, 여자신인상 "첫 주연작, 기뻐" [한국뮤지컬어워즈]

기사입력 2022.01.10 19:52 / 기사수정 2022.01.10 20: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장민제가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다.

장민제는 10일 오후 7시에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비틀쥬스'에서 리디아 역을 맡은 장민제는 "'비틀쥬스'로 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 빌리 친구들이 앞에 너무 말을 잘해서 부담이 되는데 실수하더라도 예쁘게 봐달라. '비틀쥬스'라는 작품이 첫 주연작이었는데 상을 받아 기쁘다. 2021년 초에 사랑하는 지연 언니에게 열심히 해서 올해는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다고 한다. 노미네이트되고 언니가 말해줬는데 이뤄졌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하나밖에 안 하고 들어가게 돼 고심했을 텐데 저에게 좋은 기회를 준 CJ ENM에게 감사하다. '검은사제들, '미인', '작은아씨들', '썸씽로튼'까지 기회를 줘 감사하다. 나현 언니와 동고동락했는데 기뻐할 것 같다. 데뷔할 수 있게 해준 알앤디웍스 대표님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신인상 여자 후보로 김서연(스프링 어웨이크닝), 김세정(레드북), 김수진(검은 사제들), 장민제(비틀쥬스), 최지혜(광주)가 올랐다.

후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1월 30일까지 국내서 개막한 작품 중 7일 또는 14회 이상 유료 공연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후보 등록 기간 중 총 81편의 작품이 후보 등록을 했다. 

사진= 네이버 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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