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22 20:43 / 기사수정 2011.02.22 20:43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쌍용자동차의 국내 최장수 브랜드 '코란도 C(Korando C)'가 출시됐다.
쌍용자동차는 2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전략차종인 '코란도 C'의 발표회를 갖고 국내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코란도 C는 쌍용자동차만의 고유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 정통 유럽 스타일의 친환경 콤팩트 SUV로 지난 2007년 7월 프로젝트명 'C200'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3년 7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2천800여 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란 의미의 코란도는 한국 기네스북에 기록된 국내 최장수 브랜드의 SUV이다.
코란도 C에 탑재된 e-XDi200엔진은 고성능(181마력), 고효율(17.6km/ℓ 2WD M/T 기준, 15.0km/ℓ 2WD A/T 기준), 친환경(CO₂: 153g/km)의 최첨단 2ℓ 디젤엔진으로 국내 저공해차 기준은 물론 유럽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도 만족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차세대 친환경 엔진이다.
6단 자동변속기는 도로여건 및 변속기 오일의 온도에 따라 변속패턴을 스스로 조절하는 등 인공지능 기능까지 갖추어 4WD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의 안전기능에 초점을 둔 전자제어 AWD시스템과 연계하여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전·후 서프 프레임을 채택해 오프로드 주행에도 차체 뒤틀림이나 변형을 막아 주는 것은 물론 다기능 ESP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 빗길 등 험로 주행도 가능케 함으로써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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