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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퇴장에 '끄덕+엄지척'...로마, 나폴리와 0-0 무승부

기사입력 2021.10.25 11:02 / 기사수정 2021.10.25 11:05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AS로마를 이끄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기 도중 퇴장을 당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AS로마는 25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1/22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9라운드에서 나폴리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AS로마는 5승 1무 3패(승점 16점)로 리그 4위를 유지했고,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한 나폴리는 8승 1무(승점 25점)로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반 19분 로마의 수비수 비나가 폴리타노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무리뉴 감독이 기술 지역 밖으로 나와 거세게 항의했고, 결국 주심은 무리뉴에게도 경고를 선언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35분에도 또 한차례 분노했다. 역습을 전개했던 자니올로를 인시녜가 유니폼을 잡으며 방해했다. 하지만 심판은 정당한 몸싸움으로 간주했고, 바로 눈앞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무리뉴 감독은 발길질을 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심판은 무리뉴 감독에게 경고 한 장을 더 선언했고, 전반전 경고를 받았던 무리뉴 감독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무리뉴는 퇴장을 선언 받자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를 드는 행위를 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무리뉴가 퇴장당한 뒤 나폴리는 파상공세를 이어나갔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경기 종료 뒤 또 한 명이 퇴장을 당했다.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종료 휘슬이 불린 뒤 주심에게 박수를 보냈고, 결국 주심은 스팔레티 감독에게도 퇴장을 선언했다.  

이날 무승부로 무리뉴는 2008년 인터밀란에서 시작한 홈 무패 기록을 연장하며 43경기 홈 무패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나폴리는 시즌 시작 이후 8연승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사진=CBS 스포츠 공식 트위터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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