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기, 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이형종과 교체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LG 트윈스 홍창기가 경기 도중 햄스트링에 긴장 증세를 느끼며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홍창기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홍창기는 5회까지 2타수 무안타 1볼넷 1심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햄스트링에 긴장 증세를 보이며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이형종과 교체됐다. LG는 조기에 홍창기를 경기에서 제외했다. 홍창기를 대신해 문성주가 중견수로 이동했고 이형종이 우익수 수비를 맡았다.

LG 관계자는 "홍창기는 좌측 햄스트링이 경직된 증세를 보였다.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