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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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등극' 택연, "배고파서…" 해명

기사입력 2011.02.05 23:17 / 기사수정 2011.02.05 23:1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PM' 택연이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자신의 태도를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택연은 준호, 찬성, 우영, 준수 등 다른 '2PM' 동료들과 함께 닉쿤, 빅토리아의 초대를 받고 신혼집을 찾게 됐다.

평소 빅토리아의 요리 솜씨가 남달랐던 탓에 부푼 기대를 갖고 신혼집에 들어선 택연은 2층 집 구경도 잠시 배고픔에 1층으로 가장 먼저 내려와 "배고파. 밥 줘"라며 주방을 기웃거렸다.

택연은 예상과 달리 만두가 고작 3개 빚어진 채 물도 안 끓고 있는 상황을 확인한 뒤 "뭐야. 3개 만들어 놓고 아직 안 된 거야?"라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아침도 거른 상태로 왔던 택연은 빅토리아에게 "제수씨 아침에 대체 뭐 한 거예요?"라며 마치 시어머니처럼 잔소리를 해댔다.

또 택연은 닉쿤에 의해 멤버들과 둘러앉아 만두를 빚게 되자 "제수씨 반죽은 왜 직접 안 하시고 샀어요?"라고 끝까지 시어머니 포스를 내뿜어 빅토리아를 당황하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택연은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taeccool)에 "우결 못 봤는데 저 갑자기 시어머니 등극인가요? 너무 예전에 찍은 거라 기억이 잘 안 나요. 그저 배고팠다는 기억만..."라는 해명의 글을 올려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에서는 닉쿤, 빅토리아가 2PM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 영상을 선보이는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택연 해명 글 ⓒ 택연 트위터]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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