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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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석, '크라임 퍼즐' 캐스팅…윤계상·고아성과 호흡

기사입력 2021.08.20 10:0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윤종석이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 캐스팅됐다.

올레tv와 seezn(시즌)에서 공개되는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의 진실 추격 스릴러다.

윤종석은 ‘크라임 퍼즐’에서 한승민이 수감되어 있는 안림 교도소의 의료과장 김민재 역을 맡아 윤계상, 고아성과 호흡을 맞춘다. 극 중 김민재는 한승민의 등장 이후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안림 교도소 안에서 은밀한 움직임을 드러내며 극의 미스터리를 더하는 인물. 그간 다수의 장르물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했던 윤종석이 등장인물들과의 관계와 의문스러운 행동과 목적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김민재로 분해 또 한 번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간 윤종석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종영한 MBN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윤종석은 심혜진의 연하 남편 조민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윤종석은 닭살스러운 애정 표현이 가득한 남편의 모습부터 돈을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된 남자의 모습까지 세밀하게 그려내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작 OCN ‘구해줘’에서는 철없는 비행 청소년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거침없는 고백을 날리는 직진남을,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주군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호위무사를 연기,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를 펼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윤종석은 서로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매 작품 흡인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끌어당기는 윤종석이 진실 추격 스릴러 ‘크라임 퍼즐’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드라마 ‘크라임 퍼즐’은 프랑스,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되는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윤계상, 고아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KT 스튜디오지니와 스튜디오329에서 제작하며 오는 10월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 공개된다. 

사진 = H&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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