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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WC 최종예선 홈 3연전으로 시작...레바논 원정→홈 변경

기사입력 2021.08.05 11:37 / 기사수정 2021.08.05 12:0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중동 원정에 대한 부담이 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시작이 다행히 원정 없이 진행된다. 

레바논 축구뉴스는 지난 2일(한국시각) 대한축구협회의 요청으로 대한민국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맞대결을 레바논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치른다고 전했다. 

매체는 "대한축구협회가 1차전 맞대결을 대한민국으로 바꾸는 걸 요청했다. 그들은 예선 첫 두 경기를 홈에서 치를 수 있고 3차전 역시 홈 경기다. 2022년 1월 27일에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레바논의 시돈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서 "다른 관계자는 연맹이 홈 구장으로 준비하는 시돈 스타디움이 준비되지 않을 것이고 레바논 리그 챔피언쉽 경기를 주최하는 걸 막지 못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레바논 내에서 챌린지 컵이라는 대회가 진행 중이다. 

한국은 이렇게 되면 10월 7일 열리는 시리아와의 3차전까지 홈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9월 2일을 시작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초반 홈 3연전으로 기세를 이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레바논은 11월 11일 이란전까지 첫 네 경기를 원정에서 치러야 한다. 

특히 유럽파 선수들은 홈, 원정 경기가 연달아 열리게 되면 A매치 기간에 매우 많은 이동 거리를 이동한 뒤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이 있다. 손흥민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지만, 다행히 초반 3연전을 모두 홈에서 치러 부담을 덜게 됐다. 2021년 1월과 2월에 원정 2연전이 열리지만, 오히려 원정에서만 경기를 치러 이동 거리에는 부담이 덜하다. 

한편 레바논은 최근 이스라엘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레바논이 로켓 3발을 발사했고 이스라엘은 전투기를 보내 레바논 남부를 보복 공격하는 등 제대로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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