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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7주년' 아이린 근황 "쉬는 동안 그림·팝핀 배워" [종합]

기사입력 2021.08.02 00:35 / 기사수정 2021.08.02 00:36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7주년을 맞은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쉬는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은 1일 데뷔 7주년을 기념해 V LIVE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레드벨벳은 "다섯 명이 단체로 라이브를 진행하는 게 엄청 오랜만이다. 러비들(팬)과 함께 하고 싶어서 파티를 열어봤다"고 전했다. 이날 아이린은 "그동안 레드벨벳과 러비들이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는 코너부터 러비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코너까지 있다"고 소개했다.

레드벨벳은 7주년을 기념해 함께 티아라가 꽂혀있는 케이크를 불며 자축했다. 이때 조이가 "케이크 위에 티아라가 있는데 굉장히 의미심장한 것 같다"고 말해 컴백 스포임을 짐작하게 했다.

슬기는 "제가 연습생 생활을 7년 했는데 그 때는 시간이 참 안 간다고 느꼈다. 그런데 데뷔 후에는 정말 빠르게 간 것 같다. 회사에만 14년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웬디가 장난으로 허리를 굽히자 슬기 또한 "다들 조심해 달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17세에 데뷔했던 예리는 어느덧 자신이 23살이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다른 분들에게 나이를 물어봤을 떄 23살이라고 하면 굉장히 저한테는 멀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에 웬디는 "처음에 데뷔했을 때는 완전히 학생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성숙미가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은 자신들의 7년을 돌아보는 코너를 가지며 추억을 회상했다. 슬기는 "데뷔무대 전에 차 안에서 벌벌 떨고 토할 것 같다고 서로 손을 잡고 다녔었다", "지금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그때는 옆에 있는 멤버가 간절했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긴장해서 서로 손을 잡고 있는지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조이는 예리가 합류한 첫 번째 미니앨범 MV 촬영 때 렌즈를 껴야 해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렌즈를 처음 껴봤는데 브라질에서 온 렌즈였다. 한국인의 눈에 안 맞았는지 눈이 너무 아팠다. 왕눈꼽이 나왔다"고 말해 멤버들을 질색하게 했다.

조이는 세 번째 미니앨범에 대해서 "이수만 선생님이 타이틀곡 '러시안룰렛'이 '하삐삐삐'였으면 더 사랑 받을 수 있었겠다고 하셨다"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처음 듣는 듯한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2017년의 바쁜 활동을 회상했다. 예리는 "음악방송이 끝나고 마사지샵에 가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잠이 들었다. 그런데 다음날 또 음악방송이었다"고 말했다. 웬디 또한 "숙소 들어가서 씻고 바로 다시 샵에 가서 화장하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밝혔다.

2018년에 두 번째 콘서트 준비로 24곡을 1주일 안에 준비했어야 했다는 레드벨벳은 "그 때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새벽 3시에 안무를 배우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이와 슬기는 "너무 급하게 준비하느라 리허설도 제대로 못해서 집 앞에 있는 그네를 타면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2019년에 차례로 낸 앨범을 회상하던 이들은 "'싸이코'가 명곡인데 음방활동이 많이 없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웬디가 가요대전 리허설 중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기 때문. 이에 조이는 "웬디 언니에게 박수 한 번 줍시다. 언니가 활동하기까지 진짜 몸과 마음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그를 격려했다. 박수를 받은 웬디 또한 "그 시간이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레드벨벳은 그동안 했던 개인활동과 공백기간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웹드라마를 촬영했던 예리는 "언니들이 커피차를 두 대나 보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고, 조이는 "웬디 언니가 MC를 봐 줬었는데 그때 언니가 '수영아 너 많이 힘들었겠다'라고 말해 줘서 서로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이린은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 않냐는 멤버들의 말에 "그림을 배우고 있다. 제가 그림을 너무 못 그리는 것 같아서"라고 운을 뗐다. 그는 팝핀 댄스도 같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이에 슬기는 "언니가 사진 찍는 구도가 많이 나아졌더라"고 말했다. 웬디 또한 "언니가 수전증이 없는 것 같아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요새 그림 배워서 그런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팬들이 보내 준 퀴즈를 함께 풀며 7주년 V LIVE를 마무리했다. 레드벨벳은 현재 8월 컴백을 준비하며 '신비한 퀸즈잡화점' 컨셉의 옴니버스 영상을 공개 중에 있다.

사진 = V LIVE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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