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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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만에 부상 복귀...반다이크, 피치로 돌아온다

기사입력 2021.07.27 14:36 / 기사수정 2021.07.27 14:36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리버풀의 수비수 반 다이크가 복귀전을 치른다. 

영국 매체 더선은 27일(한국 시간) 반 다이크가 오는 30일(한국 시간) 독일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헤타페 베를린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의 복귀에 대해 "확실하지 않지만, 반 다이크가 몇 분이라도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서 "반 다이크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헤타페 베를린과의 경기에 데리고 갈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대화가 필요하다. 그가 준비된 것 같고 우리도 보길 원한다"며 신중하게 이야기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튼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무릎을 가격 당해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9개월째 경기장에 모습을 들어내지 못했다. 

반 다이크의 부재에도 리버풀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헤타페 베를린, 아틀레틱 빌바오, 오사수나와의 남은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8월 15일 노리치시티 원정을 시작으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리버풀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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