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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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로제 선물 받고 울컥…에스파·스테이씨·오마이걸, 눈에 띄는 후배" (줌터뷰)

기사입력 2021.07.26 21:33 / 기사수정 2021.07.26 20:14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혜리가 로제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는 한편 요즘 눈 여겨보는 후배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혜리의 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자신의 근황에 대해 혜리는 종영한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와 함께 주연작인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혜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파티에 대해서 "2년 전쯤에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한 적이 있다. 올해는 아쉽게도 촬영 스케줄 때문에 못 만나게 되었는데 다음에는 현실로 만났으면 좋겠다. 상황이 나아지면 모든 스텝 분들과 파티도 하고 싶다"고 말해 그의 친화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혜리는 얼마 전 드라마 촬영장에 서프라이즈로 커피차와 꽃을 보낸 '절친' 로제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극 말투로 "채영 낭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고맙소"라고 인사를 전한 그는 "드라마 촬영 중에는 자주 못 보지만 정말 울컥했다. 로제는 정말 서프라이즈의 달인인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혜리는 밖에서 한 번도 혼밥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의 이담 역할과 얼마 만큼의 싱크로율인 것 같냐는 질문에 그는 "제가 이담이를 만나고 나서 혼밥을 즐기게 됐다. 집에서 택시를 타고 나가 순두부 찌개를 먹은 적도 있다. 이제는 곱창이나 삼겹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혜리는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사찰에서 여행하는 장면을 찍던 중이었는데 날씨가 정말 추웠다. 그래서 난로에 점점 가까이 가다가 속눈썹에 불이 붙었다. 그런데 속눈썹이 탄 다음에 더 길게 자라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요즘 눈여겨 보는 아이돌 후배에 대한 질문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에스파, 스테이씨, 오마이걸이 좋다. 사실 다 좋아한다. 다들 너무 예쁘시고 무대도 잘 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과거 MC로 활약했던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 덕에 최신 가요들을 많이 알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도전하고 싶는 장르가 있냐'는 질문에 혜리는 "장르보다는 제가 어느덧 20대 후반이 됐는데 그 나이에 맞게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보여 주고 싶다.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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