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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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코로나19 확진…'연참3'→'골때녀' 비상 [종합]

기사입력 2021.07.16 21:50 / 기사수정 2021.07.16 17:3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한혜진이 출연하고 있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자와 스태프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한혜진이 1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앞서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 함께 출연한 김요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음 받음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의 다른 출연진 김구라, 박명수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현재 한혜진이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함께 출연한 에스팀 소속 모델 이현이-송해나-아이린-김진경-차수민 또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알렸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 측은 "연애의 참견'은 '리더의 연애' 녹화일(12일) 이전에 사전 녹화를 완료, 현재까지 '연애의 참견' 출연자들과 한혜진 씨의 밀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예정된 녹화는 한혜진 씨 제외한 채로 진행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골때녀', '리더의 연애', '연참3' 뿐 아니라 SBS플러스 '톡쏘다' 등의 다수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자로 활약 중이다. 이에 한혜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방송가는 비상등이 켜졌다. 한혜진과 함께 일정을 소화한 다수의 출연진들이 검사를 진행,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추후 방송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대를 넘기며 연예·방송계에서의 확진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OTT 플랫폼 웨이브 이태현 대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와 스태프 등을 비롯해 박태환, 모태범, 김요한, 그룹 트레저 소정환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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