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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망' 신현승 "첫 출연 작품…박세완 누나가 리드 많이 해줘"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1.07.13 17:00 / 기사수정 2021.07.13 17: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신예 신현승이 '지구망'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현승에게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이하 '지구망')은 데뷔 후 처음 캐스팅 된 작품. 이에 '지구망' 현장은 신현승에게 배움의 현장이었다. 

그는 "촬영을 하면서 (박)세완 누나가 많이 도와줬다. 카메라 감독님들은 촬영 중간에 오셔서 '이런 장면을 찍을 땐 이렇게 움직이는 게 좋아. 그럼 얼굴이 잘 보일 거야'라고 조언해주시더라. 감독님들이 많이 챙겨줬다"며 훈훈했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특히 선배 배우인 박세완에 대해선 "리드를 많이 해줬다. 저랑 없는 신 외에 전체적인 촬영에 있어서도 리드를 많이 해줬고, 잘 단합할 수 있게 해줬다. 그래서 더 의지하고 편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외국인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지구망'에는 카슨, 요아킴, 테리스 브라운, (여자)아이들 민니 등 다국적 배우가 함께했다. 

그는 "다들 한국말을 너무 잘하더라. 저희끼리 장난으로 '영어 할 줄 모를 수도 있다'고 얘기할 정도였다"며 "영어 하고 있는 걸 보면 '외국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같이 얘기하면서는 크게 못 느꼈다. 외국 문화에 대해 물어보고 들으면 신기하고 재밌는 것도 많았다"고 밝혔다.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였냐는 질문에는 "다들 장난도 좋아하고 농담도 좋아했지만 웃긴 사람은 없었다. 다 노력하는 스타일이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준 후 "그래도 꼽으면 요아킴. 뭔가를 많이 준비해 왔다. 덕분에 심심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좋은 분위기 속에서 5개월 가까이 시간을 보냈지만, 촬영 종료 후에는 코로나19 탓 다함께 만날 수 없었다. 그는 "다들 조심하자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3~4명씩 만나거나 그런 식이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연극을 본 후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신현승. 두 작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재밌어서 시작한 일이고, 지금 이 행복한 감정이 너무 소중해서 그걸 지킬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니니까, 옆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기도 하다"고 포부를 전했다. 

더불어 "제가 항상 연기를 한다고 밖으로 나다니긴 했는데, 보여주는 게 없으니까 가족들은 '뭘 하고 다니긴 하는 걸까' 싶었을 거다. 근데 이젠 하나씩 보고 말씀도 많이 하시고, 좋아하신다. 자랑도 많이 하시는 것 같다"며 데뷔 후 가족의 반응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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