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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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또 '코로나 비상'…하승진·에이티즈 산, 확진→이달소, 활동 중단 [종합]

기사입력 2021.07.10 20:50 / 기사수정 2021.07.10 19:0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 에이티즈 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소속사 체리쉬빌리지는 하승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특히 하승진은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을 했음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아내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하승진은 자택 대기 중인 상황이다.

지난 9일에는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이티즈 전원은 향후 스케줄에 대비하여 선제적 코로나19 항원 검사(PCR)를 받았다. 산을 제외한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우영, 종호는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에이티즈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했다.

특히 가요계는 관련 스태프의 확진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이달의 소녀 측은 "스태프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 전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했다"며 음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달의 소녀는 "보건 당국의 조치를 받은 바는 없으나 당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활동을 오늘(10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브레이브걸스도 지난 7일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아티스트와 스태프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미니 5집 '서머 퀸' 활동을 마무리했다.

메이크업 스태프의 확진으로 스케줄을 중단했던 라잇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라잇썸은 보건당국의 추후 조치가 있을 때까지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외에도 이펙스, 킹덤, 알렉사 등이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6일에는 느와르 김민혁이, 4일에는 차지연이, 지난달 23일에는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27일에는 김성규가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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