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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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 단체곡 '난 너를 사랑해' 공개…100회 특집 콘서트 예고 (놀면 뭐하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04 06:50 / 기사수정 2021.07.04 01: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100회 특집 기념 공연 소식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나를 아는 사람'과 '바라만 본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전여빈을 여주인공으로 섭외했고, "이걸 영상물이라고 표현하겠다. 뮤직비디오는 아니다. 개념이 애매하더라"라며 설명했다.

권여빈은 "쁘띠 뮤비"라며 새로운 명칭을 제안했고, 유재석은 "쁘띠 뮤비 마음에 든다"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이어 유재석은 '나를 아는 사람'과 '바라만 본다'의 마스터 음원을 들려줬고, "장소 이동 없고 의상 체인지 없다. 신예 감독님이 계신다. 그분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우리는 단 하루 두 시간 다섯 테이크 만에 찍으려고 한다"라며 당부했다.



이후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고, 유재석의 기대를 받은 감독은 이동휘였다.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대해 밝혔고, "노래에 어울리는 남주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 한 곡은 고백송 한 곡은 짝사랑이다. 여자 주인공 생일이고 이 생일에 고백을 하는 거다. 이쪽에 짝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있는 거다"라며 이상이와 박재정이 각각 고백하는 역과 짝사랑하는 역을 맡을 거라고 덧붙였다.

이상이와 전여빈은 첫 만남인 상황에서도 연인 사이로 열연했고, 박재정은 다정한 두 사람을 지켜보며 짝사랑하는 감정을 연기했다. 

이동휘는 "들어가는 순간 영화다. 여빈이가 나오는 순간 영화 같았다"라며 감탄했고, 유재석은 "청춘 영화 같다"라며 흡족해했다.

특히 한 시간 반 만에 촬영이 종료됐고, 전여빈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 바로 감정 이입했다"라며 소감을 공개했다.



또 유재석은 멤버들을 녹음실로 불러 모았다. 유재석은 "MSG워너비 공연을 하려고 한다. 공연이 '놀면 뭐하니?' 100회와 겹쳐서 준비하고 있다.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 곡을 미리 (의뢰) 해놓은 상태다"라며 털어놨다.

단체곡은 로코베리(오지연, 안영민)가 작곡한 '난 너를 사랑해'엿고, 멤버들은 순조롭게 녹음을 마쳤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놀면 뭐하니?' 100회 기념 콘서트에서 MSG워너비뿐만 아니라 SG워너비, V.O.S, 빅마마 등이 무대에 선 모습이 포착돼 기대를 높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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