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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리아, '학폭' 폭로자 무혐의 처분에 논란 재점화

기사입력 2021.06.14 13:5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있지(ITZY) 리아의 학교폭력(학폭)을 주장한 누리꾼 A씨가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아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의 명예훼손 피소 건에 대해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리아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리아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거나 아무 이유 없이 친구를 따돌렸다고 주장했다.

또 리아를 찾아가 친구를 괴롭히는 이유를 물었다가 리아의 무리로부터 지속적인 욕설과 폭언을 들었으며 학교 생활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논란 이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경찰 측은 A씨가 겪은 일을 표현한 것일 뿐 리아를 비방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기 어려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또 A씨가 쓴 글이 허위로 꾸며 썼다고 판단할 명백한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경찰이 입건한 모든 사건을 기소나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올해부터 경찰은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사건은 검찰에 보내지 않는 '불송치' 결정을 한 뒤 자체적으로 종결할 수 있기에 해당 사건은 '불송치'로 결론이 난 상황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보도를 통해 경과를 접했고 관련해 경과를 파악 중"이라며 "하지만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경과가 좀 더 명확하게 파악되면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과거 리아를 향한 학교폭력 폭로글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며 논란은 재점화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있지 리아는 학교폭력 논란에 '사실무근'으로 대응한 뒤 지난 4월 새 미니앨범 'GUESS WHO'의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으로 활동했으며 영어 버전으로도 신곡을 발표해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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