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5 09:59 / 기사수정 2021.06.05 09:59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펜트하우스3'가 첫 방송부터 악행의 정점을 찍은 가운데 시즌1, 2의 명성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첫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지난 '펜트하우스2'에서는 각종 악행을 저질렀던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법의 심판을 받은 상태에서, 주단태(엄기준 분)가 교도소에서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담기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펜트하우스3'는 첫 방송부터 주단태가 헤라펠리스 분수대에서 떨어지는 장면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이어 구치소에 수감 중인 천서진(김소연)을 비롯한 헤라펠리스 사람들 모습이 그려졌다.
주단태는 이감되어 하윤철(윤종훈)과 같은 방을 쓰게 됐고, 하윤철에게 감옥에서 나가게 되면 오윤희(유진)를 비롯한 딸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신경을 긁었다. 이에 분노한 하윤철은 이성을 잃고, 주단태의 복부를 칫솔로 만든 칼로 찔러버린다.
이후 법망을 피해 감옥에서 빠져나온 주단태는 로건 리에 접근해 심어둔 폭탄을 폭발시켜 사망하게 했고, 이를 본 심수련(이지아)은 큰 충격을 받고 오열한다. 주단태는 로건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결국 로건리는 살인자로 낙인찍힌다. 이에 분노한 심수련은 간호사로 위장해 주단태의 병실을 찾아 살해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지난 시즌 2 엔딩에 등장해 의문을 자아냈던 백준기(온주완)의 정체도 밝혀졌다. 백준기는 주단태에게 재산과 신분을 빼앗긴 채 살아가고 있었던 것.

천서진은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며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지만 오윤희와 심수련에게 붙잡혀간다. 오윤희와 심수련은 로건리를 죽인 범인 천서진이라 확신하고 그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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