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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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몽둥이 분지른다"…김요한, 여동생 연애사에 발끈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1.05.30 00:07 / 기사수정 2021.05.30 01: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위아이 김요한이 동생들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겨 시점'에서는 김요한이 가족들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요한 매니저는 "매니저 일은 3년 정도 됐다. 요한이와 같이 일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 요한이가 평소에 귀여운 허세들이 좀 많다. 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위아이 멤버들의 숙소가 공개됐고, 위아이 숙소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넓은 뷰를 자랑했다. 

김요한은 멤버들보다 먼저 일어났고, 드립 커피를 내렸다. 김요한은 "커피 마실 거다. 드립 커피를 모른다는 거냐"라며 자랑했지만 막상 커피를 마시자 쓴맛을 느끼며 인상을 찌푸렸다.



김요한 매니저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쓴 걸 못 마시는데 아메리카노를 먹겠다며 귀여운 허세를 부리곤 한다"라며 설명했다.

또 김요한은 김요한 아버지와 두 동생을 만났고, 김요한 매니저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동생 바보다.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바쁜 와중에도 동생 시합이라고 광주까지 내려가서 응원한 적도 있었다"라며 귀띔했다.

특히 김요한은 동생들과 함께 위아이 릴레이 카메라 콘텐츠를 촬영했다. 김요한과 두 동생들은 남다른 태권도 실력을 뽐냈다.



더 나아가 김요한은 동생들의 대화 속에서 수상함을 느꼈고, 남자친구가 생겼냐며 추궁했다. 이후 김요한 매니저는 "실제로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어떨 거 같냐"라며 질문했다.

김요한은 "안 본 게 아니다. 얘기 안 했었다. 눈앞에서 딱 걸렸다"라며 고백했고, 김요한 둘째 동생은 "거기까지 해라"라며 만류했다.

김요한은 "그만큼 나는 프리하다. 보수적이지 않다. 남자친구는 어쩔 수 없이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후배니까"라며 주장했다.

김요한 둘째 동생은 "보수적이다. 남자친구랑 팔짱 끼고 가다 걸리면 다리몽둥이를 분지른다고 했다"라며 폭로했고, 결국 김요한은 "네가 문 앞에서 껴안고 있는데 오빠가 아무 말도 안 했다"라며 못박았다.

김요한 둘째 동생은 끝내 "보수적이지 않다"라며 말을 바꿨다. 마지막으로 김요한은 동생들에게 용돈을 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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