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6 17:51 / 기사수정 2021.05.26 17:51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골목식당' 금새록이 '수제버거집'에 1:1 손님 응대 강의에 나섰다.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된다.
’임창정 찐팬‘으로 눈길을 끌었던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하루 종일 듣던 임창정 노래도 듣지 않고, 돈가스 연습에만 집중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반반가스집을 찾은 백종원은 사장님이 연습한 돈가스 시식 중, 튀김 부분이 젖게 되는 문제점을 발견했고, 사장님 역시 이유를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백종원은 바로 제주도 돈가스 장인에게 SOS를 요청했다.

하지만 돈가스 장인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튀김옷이 젖는 문제를 여전히 잡지 못하자, 백종원은 “동종업계 사장님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조심스레 제주도 유학을 제안했다. 그러나 사장님은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한식 도시락 포기선언 후,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거듭난 '샌드위치집'에 백종원은 “다른 집에 없는 샌드위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특색있는 메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열정 만수르‘ 사장님은 온 마트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샌드위치 재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찬으로 즐겨 먹는 진미채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백종원과 2MC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한편, 통 햄을 얇게 썰어주는 ’햄 슬라이서‘를 직접 준비해 ’샌드위치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통 햄을 이용한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사장님은 백종원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심기일전해 메뉴 개발에 돌입했으나,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성에 차지 않는 듯 연신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밖에 김성주는 촬영 중 '수제버거집'과 관련된 제보를 입수했다. 사장님이 손님들에게 종종 '반말 응대'를 한다는 것인데, 샌드위치집 사장님은 버거집 사장님을 두고, "손님으로 처음 갔을 때 자연스럽게 반말을 했다"고 말해 제보에 신빙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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