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5 07:20 / 기사수정 2021.05.25 10:5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혜가 채정안에 대해 은인이라고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가 채정안을 은인이라고 얘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는 채정안과는 샵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20년 넘게 친분을 쌓아오고 있는 관계로 찐 절친이라고 말했다.
채정안은 90년대 당시에는 동료 이상의 깊은 교류가 힘들었던 시절이었는데 이지혜가 워낙 솔직해서 친해지게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채정안은 "이 친구가 솔직하니까. 내 치부를 드러내고 내가 약간 허술해도 있는 대로 받아줬던 친구다"라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언니가 망가지면 내가 더 망가져서 언니를 감쌀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내가 만약에 힘든 일이 있고 그러면 자기가 나선다. 결정적일 때 언니가 천만 원을 쏴줬다"고 채정안이 돈을 빌려줬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느냐"라며 아직도 천만 원을 빌려준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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