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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스, 작곡·연기·안무 창작 '다 되는 아이돌'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1.05.10 02:27 / 기사수정 2021.05.10 02:29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신인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데뷔에 앞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블리처스(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는 오는 12일 데뷔하는 신인 그룹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뜻과 포부를 담았다.

데뷔 앨범인 'CHECK-IN(체크-인)'의 타이틀곡 'Breathe Again(브리드 어게인)'은 90-00년대 힙합 스타일을 재해석해 블리처스만의 힙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표현했다.

엑스포츠뉴스는 최근 블리처스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하게 된 소년들과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수줍음을 드러내면서도 서로의 장점을 자랑하고 챙겨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하 블리처스와의 일문일답.

Q. 리더 진화가 랩메이킹을 했더라.

진화- 수록곡 중에 프리 데뷔 때 먼저 공개한 곡이 있었는데 우조 서클 버전에서 블리처스 버전으로 리믹스가 되면서 제가 쓴 가사가 랩 파트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최대한 작곡가님들께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가사를 쓰기 시작하면서는 욕심이 났던 것 같아요. 가사를 계속 쓰면서 사운드클라우드에 제가 직접 쓴 곡들을 올리고 싶어요.

Q. 크리스는 국적이 미국이라고 들었다.
크리스- 네 맞아요. 저는 좀 늦게 합류하게 됐어요. 준비할 때 좀 힘들긴 했는데 멤버들이 많이 도와주고 가르쳐줘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래퍼 라인의 최애 래퍼가 궁금하다.
- 제 롤모델은 아이콘의 바비 선배님이에요. 랩 하실 때 제스쳐나 아우라나 그런 것들이 너무 멋있어서 좀 동경하게 됐어요.
진화- 저는 페노메코 선배님을 좋아해요. 제가 처음 랩 가사를 쓰기 시작한 것도 페노메코 선배님 노래를 듣고 나서였거든요. 가장 트렌디하다고 생각해요.
크리스- 저는 송민호 선배님이요. 이유는 랩 톤이 매력적이고 패션 감각도 뛰어나셔서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Q. 주한은 작곡·프로듀싱을 한다고.
주한
- 옛날에 노래 가르쳐주시던 선생님께서 작곡을 알려주셨어요. 제대로 배웠다기 보다는 옆에서 보고 들으면서 만든 곡이 하나 있고요. 계속 독학으로 작사와 작곡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멤버들이 다 춤을 잘 추던데.
고유
- 짧은 기간이지만 배운 것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춤선이 좀 재즈풍이라서 그런 안무는 다 좋아했던 것 같아요.
루탄- 저는 배우고 싶은 장르가 있는데, 비보잉을 배워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주한- 저는 자랑을 짧게 하자면 춤을 배운지 4개월 때부터 창작 안무를 시작했어요. 여러가지 스타일로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처음 안무를 짰을 때는 힙합으로 했었고, 현대무용, 어반 댄스도 했어요. 아크로바틱, 비보잉, 스트릿 장르도 섭렵해서 창작해보고 싶어요. 저희 안무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요.

Q. 우주는 연기에 관심이 있나.
우주
- 원래 아이돌 전에 연기로 준비를 했었어요. 예고 입시를 하다가 연습생이 되고 연기 계속 배우고 춤, 노래도 같이 하고 있어요. 작년 12월 달에 웹드라마를 짧게 하나 찍었는데 다음 달에 나올 것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어요.
고유- 저희는 우주 연기하는 걸 못 볼 것 같아요. (웃음)
우주- 제가 짝사랑하다가 포기해서 우는 장면이 많은데 멤버들이 보면 어떨지...

Q. 자랑하고 싶은 게 있다면.
고유
- 여기서 공부는 누구보다 잘할 자신 있어요. 제가 1학년 중반부터 춤을 추기 시작해서 그 이후에는 공부를 아예 안 했는데 1학기 때만 해도 거의 상위권이었어요. 
루탄- 과목 전교 1등을 했다는 소문이...
진화- 샤는 옷에 관심이 많아서 옷도 되게 잘 입고 옷 브랜드도 척척 알아요. 그게 되게 장점인 것 같아서 대신 말하고 싶었어요.


Q. 데뷔를 준비하면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는지.
우주
- 에피소드가 굉장히 많은데...
진화-  타이틀곡 안무 중에 우주가 저희 등을 밟고 올라가서 점프를 해서 내려오는 안무가 있어요. 우주가 내려와야 하는 타이밍에 천장에 있는 기둥에 머리를 박았던 적이 있어요. 주한이랑 샤가 놀라서 달려왔는데, 우주가 '계속 해요! 계속 해요!' 했던 에피소드가 있어요. (웃음) 결국에는 연습을 무사히 끝냈어요.
우주-  처음에는 안 아팠는데 나중엔 막 돌더라고요. 내려왔는데 중심이 잘 안 잡혀가지고... 저희가 체력 연습을 하느라 안무를 몇 번씩 반복해서 하는데 그게 마지막 연습이었거든요. 끊으면 너무 아쉬우니까 계속 하고 싶은 마음에 계속 하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고유- 우주가 계속 중심이긴 한데 안무에 후드 티를 입고 하는 게 있어요. 주한, 샤, 우주, 루탄이가 같은 후드 티예요. 근데 주한이 후드 티가 없어진 거예요. 근데 이제 평소 행실 때문에 우주가 의심을 받았거든요.
우주- 물건을 잘 놓고 다녀서.
고유- 숙소에 가서 찾아봤는데 샤가 후드 티를 발견하고 '이거 주한이 형 거 아니야?' 한 거예요. 그래서 우주가 그런 줄 알았는데 막상 범인은 샤였어요. 샤 가방에 있었습니다.
- 제가 범인이었습니다.

([엑's 인터뷰③에 계속]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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