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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마빈 박, UCL 데뷔 준비...안필드 원정 동행

기사입력 2021.04.13 11:4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계 스페인 선수인 마빈 박이 리버풀 원정에 참여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각) 다가오는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앞두고 21명의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에 마빈 박이 처음으로 UEFA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마빈 박에게는 안필드에서 생에 첫 UEFA챔피언스리그 출장 기회가 생긴 셈이다.

마빈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포함된 레알의 리버풀 전 출전 명단을 올리면서 "화이팅(Vamos)"을 외치기도 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마빈은 지난 2016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입단했고 2019년 여름엔 성인 B팀인 카스티야로 승격했다. 

이번 시즌엔 라리가 데뷔도 성공했다. 마빈은 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교체로 투입돼 20분 간 라리가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난 2월 7일 리그 20라운드 우에스카 전에도 교체 출장한 마빈은 2월 11일 리그 1라운드 순연 경기 헤타페 전에 생애 첫 라리가 선발 무대도 가졌다. 

우측 윙어로 주로 나선 마빈은 우측 측면에 멀티 백업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우측 주전 풀백인 다니 카르바할은 12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21인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거기에 우측 멀티 자원인 루카스 바스케스가 리그 30라운드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더비 경기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바스케스를 대신해 알바로 오드리오솔라가 투입됐지만 그도 이번 시즌 부상이 두차례 겹치며 리그 5경기 출장에 그쳤다. 때문에 마빈의 우측 풀백 교체 투입 가능성도 열려있다.

마빈의 주 포지션인 우측 윙어 자리엔 마르코 아센시오가 지난 리버풀과 1차전에서 맹활약해 2차전에도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 주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바스케스를 제외하면 레알은 큰 변화 없이 리버풀과 2차전을 준비한다.

여전히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이 빠져있는 가운데 나초 페르난데스와 에데르 밀리탕이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레알 마드리드/마빈 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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