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05 22: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혜영이 남편과 함께 갱년기가 와 끝까지 싸운 적도 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혜영이 스페셜 MC로 등장, 결혼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혜영은 1살 차이인 남편과 11년 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MC들은 이혜영 부부가 갱년기도 함께 겪었다고 들었다면서 무슨 사연인 지 물어봤다.
이혜영은 "제가 조금 먼저 오기는 했다. 남편이 갑자기 돈이 벌기 싫다고 하더니 또 갑자기 죽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난 더해'라고 했다"며 "서로 이해 안 하고 맞불을 놓더라. 끝까지 싸운 적도 있다. '또 결혼을 해야 하나' 그 정도까지"라고 당시 상황을 얘기했다.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은 이혜영이 "또 결혼"이라는 말을 하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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