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새 멤버] '예능감 검증' 김병만-이정…네티즌 지지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1박2일의 새 멤버 후보를 두고 네티즌들의 설왕설래[說往說來]가 이어지고 있다.

병역기피 혐의로 MC몽의 1박2일 하차가 최종적으로 결정된 가운데 새로운 멤버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나영석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박2일이 새 멤버가 보강될 뜻이 있음을 밝혔다. 또한, 새 멤버 영입은 김C가 하차한 이후부터 계속 고민해온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현재 물망에 오른 후보가 있다기보다는 기존에 예능 프로에 출연하지 않았던 뉴페이스를 섭외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병만-이정 1박2일의 구원투수로 등장?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으로 활약중인 김병만과 가수 이정이 MC몽을 대신해 1박2일에 새로운 멤버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병만은 1박2일 이수근과 절친한 사이인 것과 화려한 입담, 모든 일을 잘할 것 같은 캐릭터로 1박2일의 새 멤버로 꼽히고 있다.

이정은 MC몽이 병역문제로 인해 하차한 것과 달리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군복무를 마친 점, 타고난 예능감으로 바로 1박2일 프로그램 속에서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새로운 멤버로서의 가능성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나초딩'이란 별명으로 1박2일에서 큰 웃음을 주고 있는 나영석 PD를 새 멤버로 추천하고 있다.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