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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20년 전 진실 밝히고 '이휘향·안재모' 체포 [종합]

기사입력 2020.05.01 00:17 / 기사수정 2020.05.01 00:22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와 한선미가 20년 전 악행의 진실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최종회에서는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가 모든 악행의 진실을 밝히고 방준석(안재모)과 황필선(이휘향)을 체포했다.

이날 지우개 서희수(이영진)는 동백에게 "이제부터 모든 진실을 얘기해 줄게. 내 동생아"라며 "너 아주 어렸을 때 그때 너 엄청 귀여웠었는데. 여기서의 마지막 기억은 너한텐 많이 별로였겠지만. 근데 이제 너도 믿게 될 거야 동백, 아니 성주호"라고 말했다.

동백은 지우개가 자신의 친누나라는 사실에 "정상이 아닌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이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에 서희수는 자신의 기억 스캔을 제안했고, 동백은 서희수의 기억을 통해 자신의 어릴 적 모습과 엄마의 죽음을 보게 됐다. 

서희수는 방준석(안재모)과 그의 친구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 유아영의 친구였다. 유아영에게 연락을 받은 서희수는 병원을 찾아가 유아영이 부탁한 녹음기를 전했다. 그러나 유아영은 얼마 후 자살을 선택했고, 유아영의 장례식장에서 나오던 서희수는 천기수 계장과 부딪히며 그의 기억을 읽고 분노했다. 천기수 계장과 이신웅(조성하)이 유아영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

서희수는 "아마 이때 깨달은 거 같다. 내가 가진 힘으로 없애야 하는 게 기억이 아니라 사람이라는걸. 누굴 없애야 하는 지도 이렇게 알게 됐다"라고 악행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서희수는 방준석과 그의 친구들을 폐창고로 불렀지만, 방준석은 유학을 떠난 후였다. 이후 서희수가 심배 폐창고에서 방준석의 친구들을 죽이는 사이, 방준석의 엄마 황필선(이휘향)이 보낸 괴한이 동백의 집에 침입했다. 

이를 몰랐던 어린 동백은 누나 서희수의 방에서 유아영이 남겨놓은 증언 테이프를 틀었고, 몰래 잠입한 괴한은 이를 없애기 위해 동백에게 다가섰다. 이때, 동백의 엄마가 방에 들어왔고 괴한은 그의 엄마를 살해했다.

이 모든 기억을 읽은 동백은 충격을 받고 오열했다. 서희수는 자신들의 엄마를 죽였던 황필선(이휘향)의 하수인을 납치한 상황이었고, 이에 동백에게 총을 건네 황필선의 하수인을 죽이라고 했다. 그러나 동백은 서희수를 향해 총을 겨눴고, 이후 서희수는 동백의 총을 빼앗아 황필선의 하수인에게 총을 쐈다.



서희수는 경찰들에게 총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동백은 눈을 뜬 서희수에게 "다 죽일 필요까지는 없었다"라며 원망스러운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서희수는 "난 지금도 확신한다. 내가 그때 그 일을 벌이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도 그놈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동백은 "누나 능력이면 충분히 모든 진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누나는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했어야 했다"라고 덧붙였고, 서희수는 "기억엔 힘이 없다. 사람의 기억엔 아무런 힘도 없다. 아영이 기억과 내 기억. 그런 걸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후 동백은 "누나 나쁜 기억 내가 다 지워줄게"라며 서희수의 과거 기억을 지웠다. 

한편 한선미는 살인 교사 및 뇌물 협박 혐의로 황필선을 체포했다. 또한 동백은 경찰서 앞에서 만난 방준석에게 서희수가 남긴 증거를 보여줬다. 이에 방준석은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그리고 한선미는 변호사로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한선미를 찾아간 동백은 "난 그동안 내 능력이 그냥 사람들 기억 읽는 건 줄 알았다. 근데 기억뿐만이 아닌 거 같다. 그 사람의 생각, 그 사람의 마음, 그 사람의 시간, 그 전부를 알아가는 거였다. 내가 너무 능력을 수단으로 썼던 거 같다. 그래서 반성 중이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동백은 초능력 특별법 제정으로 형사로서 계속 일할 수 있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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