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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황희, 예능 야생마→열정 진지맨…신개념 '예능꾸러기' 탄생

기사입력 2020.01.24 11:07 / 기사수정 2020.01.24 11: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황희가 tvN 'RUN' 종영 이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신개념 '예능꾸러기'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RUN'의 마지막 회에서는 피렌체 마라톤에 출전하게 된 런티스트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중에서도 황희는 무릎 통증에도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의지로 완주에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희는 지난 해 tvN '아스달연대기' 출연 이후 SBS '의사요한'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며 대중에게 주목받았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팔콘을 닮은 개성 넘치는 외모로 '코리아 팔콘'이라는 애칭을 얻은 황희는 연극 무대를 통해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지난 해 SBS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데 이어 2020년 새해를 맞이해 tvN에서 야심차게 론칭한 예능 'RUN'에 합류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4회차로 방송된 'RUN'에서 매 회차마다 열정진지맨, 예능야생마, 지성바라기, 패피황희, 명언제조기 등의 별명을 얻으며 맹활약을 펼친 황희는 에너지 넘치는 진지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오가는 색다른 캐릭터로 '예능 꾸러기'의 탄생을 알렸다. 

또 황희는 핫핑크 레터링, 벨벳 소재 등의 포인트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트레이닝복을 선보이며 매회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황희의 진가는 피렌체 마라톤에 출전한 4회에서 빛을 발했다. 마라톤 훈련 중에도 종종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완주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곤 했던 황희는 처음 15km까지는 무리없이 뛰는 듯했으나 곧 뒤쳐지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총 29번, 1시간 23분 동안 걷거나 쉬었던 황희는 포기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도 "가짜 신호에 속지 말자"며 수없이 자신을 격려하고 다독이며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종합병원 수준의 고통'이 느껴지는 상황에서도 완주에 대한 희망으로 웃음을 잃지 않았던 황희는 골인을 앞두고는 머리스타일을 다듬고, 브이(V)를 그리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골인 지점에서 'RUN'을 통해 수없이 되풀이했던 "이 모든 것이 진정한 스포츠다"를 외치며 손하트를 날리는 황희의 환한 미소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함께 도전에 성공한 듯한 대리만족을 전했다. 

또 고비의 순간, 목발을 짚고도 묵묵히 뛰는 모습으로 황희를 다시 일으켜 세운 이탈리아 마라토너와의 진한 포옹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며 마지막까지 꽉 찬 힐링을 선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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