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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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박해수·박해준, 연극·드라마·스크린 넘나드는 맹활약

기사입력 2019.08.27 17:45 / 기사수정 2019.08.27 17: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극 무대를 휩쓸고 스크린 공략까지 나선 믿고 보는 배우들이 화제다.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 배성우와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의 박해준, 그리고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박해수가 그 주인공이다.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을 휩쓴 박해수가 '양자물리학'을 통해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일침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

배성우, 박해준, 박해수 등 이름만으로 관객들에게 신뢰를 전하는 배우들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배우들이라는 것.

영화 '더 킹', '안시성', '변신'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거듭난 배성우는 오랜 극단 생활 끝에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케이스.

'독전'을 통해 관객들의 뇌리에 깊게 남는 연기를 선보인 박해준도 연극 무대부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렸다. 두 배우 모두 연극 무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영화 '양자물리학'을 통해 수많은 대사량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해수 또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배우다.

특히 2011년에는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 연극 '됴화만발'에 연이어 출연해 제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남자신인연기상, 제48회 동아연극상 유인촌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연기를 눈 여겨본 드라마 관계자들의 러브콜과 함께 MBC 드라마 '무신'에 캐스팅되며 브라운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과묵한 야구 선수 김제혁 역을 맡아 브라운관까지 완벽하게 장악한 박해수가 오는 9월 25일 개봉하는 '양자물리학'을 통해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말발과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죽어가는 업소도 살려낸다는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해수는 배성우, 박해준과 함께 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양자물리학'은 오는 9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리크리스마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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