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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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죄송해서"…'수미네 반찬' 탁재훈, 김수미 전화 안 받는 이유

기사입력 2018.12.20 07:05 / 기사수정 2018.12.20 10:1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탁재훈이 김수미와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오른팔로 탁재훈이 등장했다.

'수미네 반찬' 내 김수미의 오른팔이었던 장동민도 긴장할 정도. 김수미는 "탁재훈은 진짜 내 아들같다"라며 "10년 넘게 함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탁재훈은 성격이 꼴값한다. 어쩔땐 전화를 하면 '바쁜거 아니면 나중에 해요'라고 말한다. 진짜 아들 같지 않은가"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탁재훈은 "김수미가 볼때마다 반찬을 자주 해주신다. 전화가 왔을때도 그럴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받는게 죄송해서 일부러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은 김수미가 만든 요리에 박수를 치며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김수미 역시 환하게 웃어 보였다.

탁재훈은 김수미가 만든 부대찌개, 양념게장 등에 감탄하며 "이 집 너무 후하네. 남는게 없어서 망하겠네"라고 센스있게 받아치며 분위기를 살렸다. 김수미도 "오늘 아들이 나오니까 필살기를 쓴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함을 이어갔다.

영화가 맺은 인연인 김수미와 탁재훈, 혈연만큼이나 돈독한 모자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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