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09 11:52 / 기사수정 2018.08.09 11:52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Mnet ‘러브캐처’가 연이은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러브캐처’ 시청률은 0.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30대 여성 타깃 시청률 1%를 달성,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여심(女心)을 사로 잡았다. (닐슨코리아 / 유료 플랫폼 기준)
방송이 끝난 후에는 ‘러브캐처’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한 생중계에서도 무려 12만 이상의 접속자가 몰리며 프로그램이 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러브캐처’ 5화에서는 고승우의 진짜 정체를 맞추는 문제가 주어졌다. 그 결과 고승우가 ‘머니캐처’로 밝혀지면서 모두를 혼돈 속에 빠뜨렸다.
왓처들은 ‘남친룩 스타일링하기’라는 커플챌린지로 새로운 파트너들과 데이트하는 캐처들의 모습을 보며 이들의 정체를 추리해나갔다. 이번 커플챌린지에는 김지연-고승우, 황채원-이홍창, 김성아-이채운, 한초임-오로빈, 황란-이민호가 각각 새로운커플이 됐고, 여자캐처들은 남자캐처들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옷과 액세서리를 스타일링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상대방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하게 되면서 캐처들 사이에서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도 감지됐다.
김지연으로부터 꾸안꾸(꾸민듯 안 꾸민듯 꾸민 스타일) 스타일링을 받은 고승우는 “지연이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데이트가 끝난 후 오로빈은 남자캐처들에게 “한초임이 원래 여자친구같이 편안하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이민호역시 “황란과의 데이트가 가장 좋았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김성아는 이채운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혼란에 빠졌다. 지금까지 관심없던 이채운에게 호감이 생겼기 때문. 사실 이전까지는 한초임과 이채운의 커플 성사를 위해 조언하는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던 김성아였다. 하지만 김성아는 한초임에게 “비슷한 또래인 이채운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너에게 정정당당하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선전포고에 가까운 깜짝 놀랄 멘트로 대반전을 일으켰다.
이런 캐처들의 변화에 왓처들은 혼란에 빠졌다. 전건우와 홍석천은 그동안의 당당했던 모습과 달리 이채운에 대한 속내를 털어 놓으며 수줍어하는 김성아를 보면서 ‘머니’에서 ‘러브’로 마음을 바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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