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31 07:30 / 기사수정 2018.07.31 01: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신영과 강경준이 아들의 진심에 눈물을 쏟았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강 패밀리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신영과 정안이는 경주여행 2일 차에 강경준을 위한 플래카드 이벤트를 했다. 플래카드에는 강경준을 향한 두 사람의 메시지가 들어 있었다.
정안이는 플래카드에 메시지를 쓰는 과정에서 그동안 꺼내놓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강경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고 모든 순간이 다 고맙다는 정안이였다. 정안이는 강경준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아빠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정안이의 진심에 가슴 아파 했다. 장신영은 "너무 마음이 아팠다. 정안이가 아빠라는 말을 저한테도 한 적이 없었다. 자기도 이제 불러야 되나 머릿속에 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그걸 생각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부른 것과 매한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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