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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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민영기 "'K팝스타' 출신 지우진 위해 출연"

기사입력 2018.07.07 18:1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매니저 지우진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와 매니저 듀엣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그의 매니저 지우진이 등장했다. 민영기는 "오늘은 제가 거의 매니저처럼 나왔다. 이 친구가 노래하는 걸 좋아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하다 보니"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과거 지우진은 'K팝스타' 시즌 6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지우진은 "섭외 전화 받고 너무 설렜다. 형님과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거지 않냐. 형님이 흔쾌히 수락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왜냐면 매니저가 스케줄을 알고 있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희준이 "다른 기획사에서 연락이 오면 어떻게 하실 거냐"라고 묻자 민영기는 "보내야죠"라고 말했고, 지우진 역시 "가야죠"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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