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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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by 컷] '꽃을 든 남자' 이희준, '두 여자' 김옥빈·신소율(JTBC '유나의 거리' 제작발표회 현장)

기사입력 2014.05.15 00:14 / 기사수정 2014.05.15 14:00

한인구 기자
'유나의 거리' 임태우 PD 및 출연배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유나의 거리' 임태우 PD 및 출연배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우 PD와 출연배우 김옥빈, 이희준, 이문식, 조희봉, 서유정, 신소율, 강신효가 참석했다.


이희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희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미소가 매력적인 남자' 이희준은 이번 드라마에서 아름답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남자 주인공 김창만 역을 맡았다.


김옥빈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옥빈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동그란 눈과 자그마한 얼굴로 인형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김옥빈. 그는 왕년에 전설의 소매치기 왕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현재는 감방에서 수감중인 강복천의 딸이자 주인공인 강유나로 분했다.



김옥빈, 이희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옥빈, 이희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날은 5월 14일, 로즈데이였다. 이희준은 포토타임 때 김옥빈에게 장미꽃을 건넸고 두 사람은 쑥스러운 듯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김옥빈, 이희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옥빈, 이희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어색한 순간이 지나가고 김옥빈과 이희준은 자세를 바로 잡았다. 훈훈한 커플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신소율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신소율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유나의 거리'에는 또 한 명의 미녀 배우, 신소율도 함께한다. 그는 조직폭력배인 한만복(이문식 분) 사장의 딸이며 배우 지망생인 한다영으로 출연한다.


이희준, 신소율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희준, 신소율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앞서 김옥빈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던 이희준은 이번에는 신소율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그의 손에는 어김없이 장미꽃이 들려있었다.


신소율, 이희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신소율, 이희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신소율은 이희준이 전달하는 장미꽃을 졸업식에서 상장을 수여받듯이 공손히 받으며 현장에 모여있던 관계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신소율, 이희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신소율, 이희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신소율·이희준 커플은 깜찍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나의 거리' 포스터 ⓒ JTBC
'유나의 거리' 포스터 ⓒ JTBC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강유나(김옥빈)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 김창만(이희준)이 들어온 뒤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서울의 달'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와 임태우 PD가 참여했다. '밀회'의 후속작으로 19일 첫 방송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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