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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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의사 주인공 아닌 의드 '시를 잊은 그대에게', 상반기 방송" (공식)

기사입력 2017.08.28 11:51 / 기사수정 2017.08.28 11: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tvN이 독특한 콘셉트의 의학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기획, 선보인다. 

28일 tvN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들이 주인공이 아닌 병원드라마로 물리치료사, 재활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 간호사 등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다룬다. 여기에 매회 주옥같은 명시로 힘든 일상을 위로 하는 드라마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막돼먹은 영애씨' 8시즌부터 15까지 연출한 한상재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시즌15를 제외한 '막돼먹은 영애씨'의 모든 시즌을 이끈 명수현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내년 상반기 편성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기획을 준비하려했던 '혼술남녀2' 대신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술남녀2'는 조연출 이한빛 PD 사망 논란, 주인공 박하선 시즌2 불참 보도 등으로 시즌2 제작에 비판이 가해진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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