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수영] '4관왕' 펠프스, 개인 혼영 200m도 우승…22번째 金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펠프스(31,미국)가 개인혼영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남자 개인 혼영 200m 결승에서 1분54초6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첫 구간인 50m에서 24초91 2위로 들어온 펠프스는 이어 배영 구간에서 세계기록을 넘는 기록을 세우며 1위로 올라왔다. 이후 평영과 자유영 구간에서 확실한 1위로 치고 올라온 펠프스는 1분54초6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펠프스 이번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4관왕을 기록했으며 22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펠프스는 준결승에 진출한 접영 100m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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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