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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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정준호·박철민·김병옥, 밀도 높이는 남다른 존재감

기사입력 2016.07.22 09:18 / 기사수정 2016.07.22 09: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영화 속 또 다른 주역인 정준호, 박철민, 김병옥의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대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인천상륙작전'에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의 이정재와 함께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정준호, 박철민, 김병옥의 남다른 존재감이 영화에 풍성한 재미와 긴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최근 드라마 '옥중화'를 비롯 '아이리스',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매 작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극을 이끌었던 정준호는 해군 첩보부대와 함께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켈로부대 인천지역 대장 서진철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정준호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무게감 있는 인물이다. 이를 위해 낮은 목소리로 좀더 신중을 기해 대사 연기를 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전한 바 있다.


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박철민은 '인천상륙작전'에서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첩보부대원 남기성으로 등장한다.

박철민은 해군 첩보부대의 대위 장학수 역의 이정재를 도와 첩보작전에 뛰어드는 남기성 역으로 맏형 같은 듬직하고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에 박철민은 "전쟁 영화임에도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애틋한 사연으로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인물이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검사외전', '내부자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김병옥은 서진철이 이끄는 켈로부대 소속 부대원 최석중으로 분해 깊은 인상을 전한다.

최석중은 극중에서 진세연이 연기한 한채선의 삼촌으로 등장, 평범한 이발사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첩보부대원으로 활약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이다.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단호한 신념을 지닌 켈로부대원 최석중을 연기한 김병옥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뒤에 켈로부대원들의 많은 희생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분들의 숭고함이 인상 깊었고 전쟁의 아픔과 슬픔이 더욱 크게 다가왔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진 '인천상륙작전'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로 스크린을 채우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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