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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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통증' 추신수, 23일 결장…오승환·이대호도 휴식

기사입력 2016.05.23 07:09 / 기사수정 2016.05.23 07:0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82년생 동갑내기 트리오는 오늘(23일) 나란히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맞대결에서 2-7로 패했다. 

애리조나의 선발로 나선 잭 그레인키가 8이닝 동안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그레인키에 끌려다니던 세인트루이스는 반격의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완패하고 말았다. 

전날(22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호투를 이어갔던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서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와 이대호도 나란히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같은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2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그러나 부상 복귀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만큼 빠르면 24일 경기에서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던 시애틀 이대호는 23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이날 시애틀은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신시내티를 7연패까지 몰아넣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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