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윤시윤이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흑림으로 향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2회에서는 흑림으로 떠난 허준(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흑림에 대한 흉흉한 소문을 들은 허옥(조달환). 그는 때마침 걸어오는 허준(윤시윤)에게 "무슨 좋은 일 있냐"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에 허준은 "시합에서 졌는데 좋은 일이 뭐있겠습니까"라며 가던 길을 가려 했지만, 허옥은 허준을 불러 세웠다. 허옥은 "돈 필요하다던데, 돈 벌게 해줄까"라며 흑림에 떠 있는 연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이를 들은 허준은 "약주가 과하신 것 같다"라며 거부하려 했지만, 허옥은 오백냥을 제시했다. 결국 허준은 "하겠다. 저 연 제가 가져오겠다. 대신 약조는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허준과 동래(최성원)는 흑림으로 떠났다. 동래는 "흑림에 저주받은 귀신이 나온단 소문이 있다. 어여쁜 얼굴을 하고 나타나 심장을 파먹는다고 하더라"며 무서운 소문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심상치않은 분위기에 기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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