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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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심이영, 심형탁에 임신 고백 "나쁜 놈아"

기사입력 2016.05.14 21:0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심이영이 심형탁에게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5회에서는 모순영(심이영 분)이 이호태(심형탁)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순영은 "만약에 여자가 갑자기 임신했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야? 내가 아는 여자 중에서 그런 사람 있어가지고. 그 여자가 임신을 했는데요. 그 남자한테 얘기를 못하고 있대요. 그래서 미혼모 센터에 가서 혼자서 아이를 낳아야 되나 고민을 하고 있더라고. 그 남자가 여자가 임신한 거 알면 되게 많이 놀라겠지?"라며 물었다.

이호태는 "하늘이 무너지겠지. 자유로운 인생이 딱 끝나는 거잖아. 발목 잡혔다는 말이 괜히 있겠냐"라며 발끈했고, 모순영은 "여자가 혼자서 애를 키우다가 남자가 결혼할 만큼 자리가 잡히면 그때 그 아이를 데리고 가서"라며 떠봤다. 

이호태는 "그건 정말 남자한테 뒤통수 치는 짓이야. 나는 나 몰래 어디서 내 자식이 큰다고 생각만 해도 소름끼친다. 그 여자 진짜 특이한 여자네"라며 막말했고, 결국 모순영은 "나보고 어떡하라고. 나 임신했단 말이야. 나 임신했다고 이 나쁜 놈아"라며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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