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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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복귀전 상대, 'MMA 통산 2경기' 치른 킥복서

기사입력 2015.12.19 08:39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9,러시아)의 복귀 상대가 낙점됐다.

종합격투기단체 '라이진FF'는 18일 일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표도르가 31일 연말 대회에서 싱 자이딥과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인도 국적의 싱 자이딥은 키 196cm에 킥복싱 전적 51전 40승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종합격투기 전적은 단 2경기에 불과하다. 여론은 자이딥이 표도르의 상대로는 터무니 없이 약하다는 주장이다.

앞서 표도르의 상대로는 고사카 츠요시(일본), UFC 현역 선수인 안토니오 실바(브라질) 등이 거론됐다. 자이딥도 언급됐지만, 비난이 이어지자 주최 측은 곧바로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자이딥을 표도르의 상대로 내세우면서 격투기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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