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3 10:42 / 기사수정 2015.09.03 10:4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동료 배우 이기홍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우스 블룸에서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참석했다.
이날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이기홍과는 서로 굉장히 잘 알고 친한 사이다. 특히 우리가 서로의 농담이 굉장히 웃기다고 생각해서 더 가깝게 장난을 많이 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기홍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재능있는 배우다. 사랑스런 아내와는 또 멋진 커플이기도 하다"며 "영화에서의 민호는 민첩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이는데, 실제로는 귀여운 친구다. 아시아계 미국 배우로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정말 단순하게 제가 표현을 했지만 '좋은 사람'이라는 말이 가장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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