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이종운 감독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발휘"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종운 감독이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브룩스 레일리가 8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아두치가 3안타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레일리에 이어 오른 이성민은 9회 1실점을 했지만 팀 승리를 지켜내면서 첫 세이브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이종운 감독은 "많은 롯데 팬들이 와주셨는데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꼭 보이고 싶었다. 선수들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줬고, 그것이 경기장을 찾아주는 팬들에게 좋은 승리를 선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종운 감독과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